'한밤' 수영 하차 소감 "영원한 가족"…후임 장예원 반응은?

입력 2014-12-23 17:53

▲사진=SAF SNS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한밤의 TV연예' MC로 발탁된 가운데 이전 사회자인 소녀시대 수영의 하차 이유가 관심을 받고 있다.

수영은 오는 24일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을 마지막으로 지난 2012년 6월부터 맡아온 안방마님 자리에서 물러난다.

수영은 소녀시대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수영은 소녀시대 활동과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바쁜 가운데서도 MC 활동을 병행했다. 그러나 내년 소녀시대의 국내외 활동 등 다양한 계획이 잡혀 있어 한밤의 TV연예 MC 자리를 떠나기로 했다.

수영은 "한밤 MC를 하고부터 드라마 출연 등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 공연 등으로 바빴지만 보람 있었다. 나는 영원한 한밤 가족이라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영의 빈 자리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채울 예정이다.

수영 하차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예원 아나운서도 기대되지만 수영 하차는 안타깝네" "수영이랑 윤도현이랑 잘 했었는데" "장예원 아나운서 진행하는 것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