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김성은, 영화 ‘꽃보다 처녀귀신’에서 섹시한 애인으로 파격 변신

입력 2014-12-23 17:1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미달이’ 사라진 자리… 여자 ‘김성은’의 재발견

SBS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전국민의 귀여움을 샀던 아역배우 김성은이 처녀귀신을 소재로 한 영화 ‘꽃보다 처녀귀신’에서 섹시한 애인으로 변신해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한다.

18일 영화 제작사 고구마(대표 이천호)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둔 연인들을 겨냥한 영화 ‘꽃보다 처녀귀신(감독 최영민, 2014)’이 12월 말 개봉한다.

해당 영화는 첫사랑의 추억을 간직한 남자 주인공이 처녀귀신의 도움을 받아 연애 기술을 연마해 첫사랑을 이루기까지 내용을 그리고 있으며 러닝 타임 103분의 코믹호러 로맨스물이다.

사채회사에 다니는 남자 주인공 ‘영웅’ 역은 KBS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으로 친숙해진 배우 안재민이, 영웅에게 도움을 주는 처녀귀신 ‘소현’은 개그맨 맹승지가 맡았다.

순풍산부인과 이후 TVN드라마 ‘감자별’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췄던 김성은은 남자 주인공과 러브라인의 중심에 선 애인 ‘연희’ 역으로 파격 변신을 하고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아역배우 출신 김성은은 성인 연기자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영화에서 파격 노출을 감행했다. 극중 ‘연희’는 영웅과 육체적 교감을 나누는 장면에서 파격 노출까지 불사하는 등 실감나는 정사 신을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김성은은 “아역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성인 연기자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역할에 용기 내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꽃보다 처녀귀신’은 UHD로 제작돼 풀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로 실물에 가까운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관람 등급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