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첫날 일출 가장 빨리 보려면 어디로?

입력 2014-12-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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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교동 추화산 정상에서 새해 첫 일출(사진=뉴시스)
을미년 첫날 가장 빠른 일출은 독도에서 볼 수 있다.

23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1월1일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곳은 독도로, 관측 시간은 오전 7시 26분 21초이다.

이어 오전 7시 31분 20초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에서도 볼 수 있다.

이는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한 것으로, 한국천문연구원은 해발고도가 높아질수록 실제 일출 시각은 더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전남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 3초이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 3초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자세한 일출·일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 '생활천문관'(astro.kasi.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트위터(twitter.com/kasi_news)나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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