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11회' 김혜선, 최정윤 복수에 '부들부들'..."이 버러지같은 게!"

입력 2014-12-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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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111회' 김혜선

(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배우 김혜선(45)이 최정윤(37)의 폭로 기사에 비명을 지르며 폭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아침 일일극 '청담동 스캔들'(극본 김지은·연출 정효) 111회에서는 은현수(최정윤)의 ‘청담동스캔들’ 특집기사가 만천하에 공개된 후 강복희(김혜선)가 흥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사의 주인공인 강복희는 은현수에 전화를 걸어 “허위사실 유포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 당장 기사 내리고 사과문 올려”라고 따졌다.

은현수는 그러나 "그럴 수는 없다"며 "시시비비를 가릴 거다. 왜 증거가 없나. 내가 산 증인이다”라고 말했다.

강복희는 “네 말을 누가 믿어줄 거 같아? 진실은 승리한다는 고리타분한 말 하려는 거야? 누가 죽나 해보자. 나 당장 최세란 잃어버린 딸이 유괴범한테 컸다는 거 밝힐 거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은현수는 "내가 대표님 딸이라는 걸 직접 밝히려는 건가? 난 덮으려고 했는데. 그럼 그렇게 해라”라고 비웃고 전화를 끊었다.

당황한 강복희는 끊긴 전화를 보며 “억울해 죽겠네. 은현수 버러지같은 게!”라고 비명을 질렀다.

강복희는 굴하지 않고 은현수의 기사에 대한 반박기사를 준비, 은현수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허위사실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복수호(강성민)는 어머니 강복희가 낸 반박기사에 절망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청담동 스캔들 111회' 볼만하구나", "'청담동 스캔들 111회', 드디어 흥미진진", "'청담동 스캔들 111회', 너무 좋아 감동스럽기까지", "'청담동 스캔들 111회', 이 드라마 인기 좋은가봐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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