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이션’ 측 “에네스 카야 분량 최대한 편집…23일 첫 방송”

입력 2014-12-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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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CGV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로케이션 in 아메리카’(사진=CJ E&M)

‘로케이션’ 첫 방송에 에네스 카야가 최대한 편집된다.

23일 CJ E&M 측은 “방송이 잠정연기 됐던 채널CGV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로케이션 in 아메리카’가 2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3부작에서 2부작으로 제작해 23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시청자와 만난다.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라, 출연진 중 한 명이었던 에네스 카야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케이션’은 영화 촬영지로 여행을 떠나 영화 속 이야기는 물론 영화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배우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내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지석, 손은서가 지난 10월,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여행을 떠난 곳은 영화 산업의 본고장인 미국, 미서부 캘리포니아부터 미동부 시카고를 관통하며 미국의 어머니의 도로라 불리는 ‘HISTORIC ROUTE 66’을 따라 여행하며 다양한 영화 이야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3860km 길이에 달하는 ‘ROUTE 66’은 미국횡단 여행자들 사이에서 손꼽히는 길로 옛 미국 마을 풍경과 서부의 멋진 사막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으며 수 없이 많은 영화와 소설에 등장한 길이다. 현재 공식 지도상에는 표시되지 않지만, 미국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길로 문화적 차원에서 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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