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전 6개 공기관, 사회공헌활동 위한 협약

입력 2014-12-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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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신서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가스공사와 대구광역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한자리에 모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8월부터 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한 6개의 공공기관과 대구광역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한국감정원 대회의실에서 공동 사회공헌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과 함께 소속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산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6개 기관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공동수행을 다짐함과 동시에 각 기관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대구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500만원 상당의 산타 키트를 제작·기부할 예정이다.

대구 신서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사회공헌 협의체는 이번 ‘사랑의 산타’ 행사를 시작으로 각 기관 특성에 맞는 개별적인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기적인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또 이전 기관들의 사회공헌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 열악했던 지역 내 사회공헌 갈증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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