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3의 정기항공사인 제주항공이 내년 설 연휴 항공권 예약을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예약이 가능한 날짜는 내년 2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이며, 예약 가능한 노선은 ▲서울(김포)-제주 ▲서울-부산(김해) ▲서울-양양 ▲제주-부산 노선 등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4개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연말까지 4호기와 5호기가 도입될 예정이다"며 "1일 편도기준 ▲서울-제주(28편) ▲서울-부산(6편) ▲서울-양양(4편) ▲제주-부산(8편) 등 1일 46편으로 증편해 5일간 총 수송예정인원은 1만7020명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항공권 예약은 인터넷(www.jejuair.net)을 통해서만 이뤄지며, 1인당 9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