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 지원

입력 2014-12-22 17:39

김민지 기자 kimm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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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한 신한은행 경수금융본부장(왼쪽), 김윤식 시흥시장(가운데),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문순 이사장(오른쪽)이 22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청에서 열린 시흥시 상권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경기도 시흥시청에서 시흥시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시흥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와 공동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20억원의 신규대출한도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특례보증대출은 시흥시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5000만원 한도로 보증비율 100% 보증서 지원 및 시흥시 이차보전을 통해 약 1.7% 내외의 저금리 특별보증대출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경기신용보증 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특례보증대출 수혜자에게 보증수수료 0.2% 인하, 보증심사 간소화 등을 지원을 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시흥시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준비했다”며 “이번 특별출연을 계기로 시흥시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경기지역의 소상공인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