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레알 감독 "2014년 유종의 미 거둬 기쁘다”

입력 2014-12-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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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2014년 한해를 돌아보며 만족감을 표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2014년을 돌아보는 질문에 “올해는 정말 잊을 수 없다. 유종의 미를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안첼로티 감독의 말처럼 레알 마드리드는 올해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21일 모로코 마라카슈에서 열린 산 소렌소와의 2014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2-0으로 이기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는 우승할 자격이 충분했다. 이젠 세계 최고의 팀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며 크게 기뻐했다.

또 레알 마드리드는 팀 최다 연승 기록에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지난 9월 16일 바젤전 이후 지금까지 22연승을 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3승만 추가하면 2011년 브라질 쿠리치바가 세운 24연승을 넘어 세계 최고 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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