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청, 진원생명과학 등 에볼라 백신 치료제 유망

입력 2014-12-22 13:34수정 2014-12-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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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청(EMA)이 Inovio(진원생명과학 공동개발) 등 에볼라 백신은 현재 임상단계로 에볼라 치료제 보다 유망하다고 전망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유롭 현지시각) 유럽의약청은 에볼라 치료제에 대한 부정적 입장이다.

EMA는 최근 심사중인 7개 에볼라 치료제에 대해 “현재 개발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으며 대부분의 치료제들은 에볼라 환자에 투여했을 때 안전성 또는 효과성을 입증하는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에볼라 백신은 현재 임상시험단계로 에볼라 치료제에 비해 유망하다”고 밝혔다

현재 에볼라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는 Inovio, Johnson & Johnson(존슨앤존슨)과 GSK, Merck, Profectus BioSceiences 총 5개사라고 진원생명과학측은 전했다.

이에 대해 진원생명과학은 “Inovio와 공동으로 에볼라 DNA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며 “현재 미국에서 임상연구를 준비 중이며 내년 초 존슨앤존슨과 비슷한 시기에 임상 연구를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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