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강태수련커플, 가진 것 없어도 사랑 하나로 깨 내음 물씬

입력 2014-12-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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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사진=MBC영상 캡쳐)

박강태(한지상 분)와 백수련(김민서)이 드디어 행복을 찾았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20회에서는 백수련이 집을 나와 박강태의 집에서 신혼을 즐기는 모습이 방영됐다.

결혼식장을 뛰쳐나온 백수련은 박강태와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단칸방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가족과의 연을 끊는 것은 물론 돈도 없지만 얼굴에는 행복함이 가득 묻어난다. 앞서 동생인 백장미(한선화 분)가 생활고에 못 이겨 딸을 버린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패션 스타일도, 사는 방식도 이전과는 180도 달라졌지만 박강태와 함께 지낼 혼수를 보러 다니는 백수련의 표정에는 미소가 만연하다.

행복을 찾은 강태수련커플을 지켜보는 시청자들 역시 이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크다. 시청자게시판에는 강태수련커플이 이대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글들이 대다수를 이뤘다. 아이디 cl****는 "앞으로도 강태수련 커플의 알콩달콩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라며 이 커플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백장미가 딸 초롱(이고은 분)을 차돌(이장우 분) 몰래 남이섬으로 데려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방영됐다. 뒤늦게 딸 초롱이 사라진 걸 안 차돌은 초롱을 찾아 남이섬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장미와 초롱을 본 차돌은 장미에게 화를 내며 초롱이를 데리고 섬을 나가려고 했지만 배가 끊겨 난감한 상황을 맞게 됐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강태수련커플 보는 맛에 장미빛 연인들 본다", "장미는 너무 이기적인 것 같다. 자기 힘들다고 애 버릴때는 언제고...절대 장미와 차돌은 이어져서는 안된다", "강태수련커플이랑 장미랑 너무 비교되는듯", "장미빛 연인들에서 강태수련커플 보고 행복했다가 이영국이랑 고연화 나오면 답답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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