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상생의 하모니]롯데그룹, 장학금 내고 영양식 차려…청소년에 희망을

입력 2014-12-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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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환경기금… 롯데월드 연탄배달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 11월 서울 송파구에서 ‘온정나눔 연탄배달’을 진행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15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부회장이 서울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을 찾아 전달했다. 롯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된 이후 1999년부터 매년 기부를 통해 이웃과의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기부액은 약 490억원에 달한다.

롯데장학재단은 어려운 환경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전국의 청소년 및 대학생 760명에게 2014년 하반기 장학금 20억원을 전달했다.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장학 및 학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설립 이래 지금까지 총 3만6100여명에게 49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복지재단은 연간 5억원 규모의 예산을 해외 장학구호 사업에 집행하고 있다. 롯데복지재단은 라오스 씨엥쾅의 산간마을을 방문해 빈민 아동들을 위한 영양식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으로 씨엥쾅 지역의 5개 마을에 영양결핍 영유아 650여명이 균형 있는 영양식단을 제공받게 됐다.

이밖에도 롯데는 계열사 별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04년부터 상품권 판매금액의 일정 부분을 환경기금으로 환원하는 친환경 상품권 캠페인을, 롯데호텔은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중국 내몽골 쿠부치사막의 사막화방지 조림사업에 동참하는 ‘싱크네이처(Think Nature)’ 캠페인을, 롯데제과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를 운영 중이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은 지난 11월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나눔사랑 실천을 위해 임직원, 임직원 부인회, 노동조합 및 지역봉사단체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고,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 11월 서울 송파구에서 ‘온정나눔 연탄배달’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사랑의 작은 도서관 프로젝트’를, 롯데시네마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희망트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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