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전망]종목장세 지속…실적주에 관심

입력 2006-10-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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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코스닥시장 역시 지수는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는 횡보세가 예상되지만, 종목별로는 개별 재료를 보유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움직임이 예상된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코스닥 시장도 개별종목간 수익률 편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는 기업들과 단기조정을 거친 기업들의 상승전환 여부가 중요한 관전포인트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4분기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이며 "그 대상으로는 조선기자재, 자동차 부품, 업종전환(내지는 우회상장) 이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대표 종목군이 바톤을 이어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일부 테마 종목과 함께 실적에 따른 주가 움직임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3분기 실적 호전주와 4분기 개선이 가능한 종목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주 코스닥지수는 코스닥지수는 박스권 등락이 거듭되는 가운데 600선 근접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영곤 연구원은 "지수의 횡보 국면 속에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이며, 지수는 580~590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동민 연구원은 "지수는 550~600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총상위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의 흐름이, 외국인 선호주 보다는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이어지는 종목군에 대한 재평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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