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실적∙배당∙벨류에이션 3박자 – 유안타증권

입력 2014-12-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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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2일 모두투어에 대해 실적, 배당, 벨류에이션 등 3가지 요소가 모두 양호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성호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 늘어난 418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45억원으로 예상되며, 본사 패키지 영업이 엔저현상과 기저효과로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본사 패키지 승객수는 전년동기대비 17% 늘어난 26만명으로 7분기 만에 두자릿수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며 “일본 방사능과 태국 반정부시위에 따른 기저효과가 내년 8월과 11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적어도 내년 3분기까지는 두자릿수 패키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본사 영업회복과 더불어 연결자회사 적자문제가 해소되며,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52% 상승한 253억원으로 초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FIT 티켓발권 강화로 인해 출국자 시장점유율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고, 연결자회사 문제 소멸로 벨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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