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이 ‘2014 하반기 창조와 열정 컨퍼런스’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위기와 저성장을 타개할 해법으로 ‘창조와 열정’을 제시했다.
2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서 행장은 지난 20일 용인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하반기 창조와 열정 컨퍼런스’ 행사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진행했던 기업, 자산관리, CoP의 부문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차별적 성과를 창출한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 행장은 이 자리에서 “올 한 해 신한이 수익성과 건전성에서 은행권 최고 수준을 지속한 가운데 균형 성장을 달성함으로써 리딩뱅크를 한층 더 굳건히 구축했다”며 “이 모든 성과는 현장 직원들이 묵묵히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해 준 덕분”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상시적 위기와 구조적 저성장기라는 새로운 시대적 패러다임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비결은 ‘창조와 열정’에 있다”며 “현장에서부터 창조와 열정을 발휘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간다면 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금융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음을 명심하고 다 함께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