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1월 27일(월)부터 12월 4일(월)까지 베트남 투자진출을 준비 중이거나 현지 시장개척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 경영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베트남 파견연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정부의 지원으로 참가자들에게 연수경비 일부를 보조하게 되며 베트남 현지에서 사업을 추진하는데 꼭 필요한 사항인 시장개척방안, 투자시 유의사항 등에 관한 강의와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국기업을 방문해 경영자와의 간담회를 가질 계획으로 있다.
특히, 본 연수는 한국기업의 4대 진출지역인 호치민, 빈증성, 동나이성, 하노이 등을 직접 방문해 이 지역의 투자환경 및 산업단지 그리고 이 지역 진출 한국기업의 성공 및 실패사례를 충분히 조사 할 수 있도록 일정과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베트남 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에게는 생생한 현지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연수기간 중에는 베트남 기업인과의 교류회와 베트남 문화체험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연수 참가자들이 베트남의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참가비는 125만원이며, 연수의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기획연수실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