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일본 추성훈 집 방문한 삼둥이, 강아지 사라지자 순식간에 초토화시켜

입력 2014-12-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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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사진=방송 캡처)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송일국이 삼둥이와 함께 일본으로 향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송일국의 아내가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를 만나고 온 뒤 아내의 권유로 추성훈의 집을 방문하게 된 것.

첫 해외 여행길에 오른 송일국의 삼둥이는 마침내 사랑이네 집에 도착했다. 하지만 삼둥이는 추성훈의 집 강아지로 인해 들어가지 못하고 머뭇거려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사랑이는 강아지를 잠시 방에 옮겨두고 문을 닫아 삼둥이가 집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아지가 눈에 띄지 않자 드디어 삼둥이의 세상이 됐다. 대한, 민국, 만세는 일제히 흩어져 각자의 취미에 따라 행동하기 시작해 순식간에 추성훈의 집안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아 큰 웃음을 안겼다. 대한이는 장난감 자동차로 집안을 구석구석 돌아다녔고 민국이는 식탁 의자 위에 올라갔다. 만세는 집안 곳곳을 누비며 돌아다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삼둥이가 일본 사랑이네 집을 방문한 것을 접한 네티즌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사랑이가 강아지를 치우자 마자 자기들 세상이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아이들 완전히 신났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사랑이도 당황했을 듯"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역시 아이들은 아이들이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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