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e-한중일 인덱스펀드'출시

KB자산운용이 선취 수수료 없이 연 1% 보수의 해외투자상품인 'e-한중일 인덱스펀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 국민은행 창립기념일에 맞춰 국내 최초 온라인 전용 해외투자펀드인 'e-한중일 인덱스 펀드'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e-한중일 인덱스펀드'는 한국·중국·일본 시장에 각각 30%씩 분산투자하는 것으로 기존 해외투자펀드의 가입 해지시 펀드가입일과 환매기간이 길어서 불편했던 점을 투자자의 관점에서 크게 개선했다.

또 국내 주식펀드와 마찬가지로 2영업일 기준가로 펀드에 가입되며 펀드 환매신청시 2영업일 기준가로 환매 신청된다.

KB자산운용은 "전문 펀드매니저가 적은 증거금으로 해외주가지수선물 투자를 통해 환위험 노출을 최소화했다"며 "증거금과 상장지수펀드(ETF) 등 투자에 의해 노출된 부분에 대해선 최대한 헤지를 수행하므로 환위험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KB자산운용 권문혁 상품개발팀장은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이머징 마켓의 중심인 중국과 아시아의 선진시장 일본, 재평가 국면에 있는 한국시장 모두 투자할 수 있다"며 "철저하게 고객 입장에서 기존 해외투자펀드의 단점을 개선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동 펀드는 인터넷 뱅킹 가입자의 경우 집에서 가입이 가능하고, 최소 납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또 투자 이후에는 만원단위 거래가 가능하고 최소 유지금액 제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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