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상식 이하의 진상 팬 고충 토로… "다리 사이로 얼굴이…"

입력 2014-12-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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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이 상식 이하의 진상 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지석진, 조여정, 클라라, 박기량, 장수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기량은 팬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대학교1학년 때 쯤에 응원을 준비하러 서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나를 목마태우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는 앞을 보고 서있었는데 뒤에서 다리 사이로 얼굴이 들어왔다"며 "순간 너무 놀라 5초간 숨을 멈출 정도로 당황해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다.

이에 방송에 출연한 출연진들은 "진짜 무례하다"며 박기량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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