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국제시장'이 개봉 4일째만에 100만명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국제시장은 20일 전국 913개 상영관에서 44만2825명의 관객이 늘어나 누적 관객수 110만1226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기록은 지난해 개봉한 '7번방의 선물(1281만명)', '변호인(1137만명)'의 초반 속도와 동일한 속도다. 또한 올해 초 개봉한 '수상한 그녀(865만명)'보다 하루 빠르다. 이같은 추세라면 관객수 10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제시장은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아버지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