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역 사망사고 ‘충격’, CCTV 보니…60대 여성 선로에 누운 이유는?

입력 2014-12-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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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역 사망사고

(YTN 뉴스 화면 캡처 )

지하철 4호선 초지역에서 한 여성이 투신해 숨져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오후 12시57분경 경기 안산시 단원구 지하철 4호선 초지역에서 6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20일 낮 12시 55분께 지하철 4호선 초지역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선로에 누워 있다가 역내에 진입한 당고개행 상행선(서울방향) 열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결과 해당 여성이 철로를 따라 걸어와 드러누웠다"며 "초지역으로 들어오던 열차의 기관사가 50~60m 전부터 운행 제동을 걸었으나 소용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당고개행 방면 4호선 열차 운행이 오후 2시까지 1시간 남짓 중단됐다. 현재 시신이 수습된 지하철 4호선은 정상 운행되고 있다.

숨진 여성은 곧장 인근 병원 영안실로 옮겨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초지역 사망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지역 사망사고, 안타깝네”, “초지역 사망사고, 무슨 사연일까”, “초지역 사망사고, 안타깝네요”, “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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