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전석호, 강소라에 “임시완, 정규직 위해 분위기 만들어봐”

입력 2014-12-20 20:54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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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tvN 드라마 ‘미생’(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미생’ 전석호가 강소라에 임시완을 정규직 전환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제시했다.

20일 tvN 드라마 ‘미생’(연출 김원석 극본 정윤정)에서는 하대리(전석호)가 장그래(임시완)의 비정규직 계약 만료를 앞두고 안영이(강소라)에게 방법을 제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생’에서 하대리는 풀이 죽은 안영이에게 다가와 “허전하긴 하지. 동기라곤 달랑 넷인데”라고 말했다. 이에 안영이는 “정말 방법이 없나, 요샌 그 생각뿐이에요”라고 이야기했다.

하대리는 “분위기를 만들어봐”라며 회사 내 장그래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반응을 이끌라고 제안했다. 이에 안영이는 한석율(변요한)과 장백기(강하늘)를 따로 불러 “회사 사람들이 장그래씨를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 보란 뜻이겠죠”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