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오늘 여친과 비공개 결혼식…신부 직업이?

입력 2014-12-20 12:04수정 2014-12-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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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사진=뉴시스)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오늘 오후 웨딩마치를 울린다.

신 씨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번 결혼식에는 두 사람의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하고 언론 등 외부에는 공개하지 않는다.

앞서 신정환은 지인들에게 청첩 문자를 전송했다. 신정환은 이 청첩 문자를 통해 "모든 것이 얼어가는 겨울의 길목이지만 저희들은 인생에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려 합니다"라며 "바쁘시더라도 함께 해 주신다면 저희들 인생에 커다란 온기로 여기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신정환과 예비신부는 1년 넘게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나눴다. 신정환의 예비신부는 얼마 전까지 디자인 관련업에 종사했던 평범한 회사원 출신으로, 두 사람은 1년 넘게 결혼을 전제로 사랑을 가꿔 왔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동반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며 5월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신정환은 힘든 시기 자신의 곁을 지켜준 여자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신정환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1998년 탁재훈과 남자듀오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가수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8월 말 필리핀 세부 한 호텔 카지노에서 자신의 돈 250만원과 일행으로부터 빌린 돈 800만원 등 총 1050만 원으로 도박을 한 뒤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됐다. 그는 수감 6개월 만인 지난 2011년 12월께 가석방, 이후 자숙해왔다. 최근에는 사기혐의로 피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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