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남자다' 종영, 권오중 "심의 완화 됐으면…"최종회 시청률은?

입력 2014-12-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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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나는 남자다'가 20회로 시즌1을 마감했다.

20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오후 방송된 '나는 남자다'는 전국 5.8%, 수도권 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19일 '나는 남자다' 방송에서 5MC(유재석, 장동민, 권오중, 임원희, 허경환)는 종영 소감을 밝히며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임원희는 "저는 권오중 씨도 있고 유재석, 허경환, 장동민, 김제동 씨까지 제가 같이 설 수 없는 그런 능력이었다. 많이 부족했지만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하고 부족해서 죄송하다"며 시청자들에게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이어 권오중은 "방송국 심의가 완화 됐으면 좋겠고 저 때문에 본의 아니게 욕먹으신 분들 죄송하다. 저는 오늘부터 백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나는 남자다' 종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는 남자다 재미있었는데", "나는 남자다 빨리 다시 했으면 좋겠다", "나는 남자다 권오중이 제일 재미있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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