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개장에 5만여명 찾아…미트볼 6만개, 커피 1만잔 팔려

입력 2014-12-1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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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광명점 개장일에 5만명에 가까운 고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케아코리아는 지난 18일 광명점 공식 개장일에 약 4만8000명의 고객들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안드레 슈미트갈(André Schmidtgall) 이케아 코리아 리테일 매니저는 “많은 소비자들이 이케아 광명점을 방문하여 자유로운 쇼핑을 즐기고, 특히 가격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많은 소비자들이 이케아 제품의 멋진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에 흡족해했다”고 말했다.

이케아 광명점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북유럽 스타일의 많은 제품들과 5만9000㎡ 규모의 제품 판매공간에 크게 감탄했다고 이케아측은 전했다.

울프 스메드버그(Ulf Smedberg)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소비자들이 이케아 제품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홈퍼니싱 솔루션을 소개하여 즐거운 영감을 나누고자 한다”며, “이케아 제품이 자신의 집에 꼭 맞는 멋진 디자인과 기능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고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장일에 이케아 매장에서 가장 인기를 끈 제품 카테고리는 ‘어린이 이케아’로 나타났다. 이케아는 한국의 가정 방문조사(home visit) 및 소비자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거주하는 한국의 가정환경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고 오프닝 캠페인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생활’에 집중했다.

한편 현재까지 이케아 패밀리 회원 가입자 수는 10만명이 넘었다. 이케아 푸드(IKEA Food) 역시 지난 3일 간 약 1만1000개의 핫도그, 1만잔의 커피, 그리고 6만개가 넘는 미트볼을 판매했다.

이케아는 2020년까지 한국에 4개의 매장을 추가로 열고 3000명 이상을 고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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