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공황장애
(MBC 세바퀴 캡처)
개그맨 김구라가 공항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김구라가 직접 쓴 가계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
무려 10년간이 꼼꼼하게 작성된 가계부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아내의 빚 보증 때문 공항장애를 앓고 있는 김구라에 동정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김구라는 10년 동안 써왔던 가계부를 공개했다.
김구라는 "2006년부터 가계부를 쓰고 있다. 영수증과 돈 등에 대한 집착이 있다. 와이프가 안 해서 내가 하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꼼꼼하게 작성된 김구라의 가계부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18일 보도 자료를 통해 김구라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아내의 빚 보증 때문이란 소문이 퍼쳤고 김구라 측은 "알려진 대로 김구라의 아내 빚보증은 사실이다. 현재 김구라가 떠안은 채무액은 약 18억 원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액수는 알 수 없지만, 수년 전부터 상당한 액수를 갚아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내용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김구라 공황장애, 너무 안타깝다" "김구라 공황장애, 동현이가 안됐다" "김구라 공황장애, 걸릴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