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김동준, 20일 '불후의 명곡' 양희은편 출연…환상적인 무대 선보여

입력 2014-12-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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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네뜨

뮤지컬'올슉업'에서 ‘엘비스’역을 맡은 god 손호영과 ZE:A 김동준이 KBS 2TV ‘불

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양희은 편에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일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포크계의 여왕으로 불리는 양희은의 명곡들 중 고은 시인의 시에 김광희 작곡가의 곡을 붙인 ‘세노야 세노야’를 재해석한 둘의 무대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손호영과 김동준이 함께 부른 ‘세노야 세노야’의 편곡은 유종호 작곡가가 맡아 곡의 중저음을 부각한 손호영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김동준의 콜라보레이션을 더욱 웅장하게 만들었다.

무대는 바다영상과 배를 배경으로 뱃사공으로 뮤지컬배우 문성우, 박성룡, 박종배, 김시영과 스트릿 댄서팀 애니메이션크루와 겜블러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고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녹화를 앞둔 손호영은 “매번 무대에 설 때마다 떨리지만 오늘은 (띠동갑)친구인 동준과 함께해서 든든

하다. 양희은 선배님의 명곡 ‘세노야 세노야’를 통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준은 “존경하는 양희은 선생님의 노래를 무대에서 부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또한 손호영 선배님과 함께해 든든하고 즐거웠다.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타, 이지훈의 S, JK김동욱, 스윗소로우, 알리, 홍경민. 박수진 등 쟁쟁한 출연진들이 함께 출연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양희은 편은 오는 20일(토)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손호영, 김동준 그리고 산들과 유권이 현재 뮤지컬'올슉업'에 같은 캐릭터 ‘엘비스’로 출연 중이다. 이외에도 가희, 김예원, 강성진 등 출연한다. 뮤지컬 '올슉업'은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 24곡으로 만들어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내년 2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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