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7일 성일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700원을 유지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WLL등 신제품 매출이 반영되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1962억원, 영업이익은 55% 증가한 1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STN-LCD부문은 중국법인으로 국내 물량이 빠르게 이전되고 있어 본사에서 인식되는 매출액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수익성 개선에는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인도의 CAMA사업자인 TATA와 추가적인 대규모 납품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신사업인 AMOLED, PDP모듈도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