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7일 코아로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개선되어 매출 500억 이상,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수준인 19%를 예상하고 있음에 따라, 현재 주가 수준은 2006년 P/E로는 5.2배, 2007년 P/E로는 4.3배 수준으로 전년 대비 EPS성장률이 35%이며, ROE가 33%인 것을 감안하면 저평가되어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코아로직은 삼성전자의 멀티미디아 플랫폼을 선점하고, 슈링크에 의한 원가경쟁력 우위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내 이원화가 불가피하나, 고가폰인 GSM의 연구개발이 지속되고 있어, 매출 지속성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LG전자가 금월 출시한 초코렛 후속 모델인 샤인폰(내수 CDMA)에 장착되어 LG전자의 차세대 멀티미디어 플랫폼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기술 개발에서도 현재 디바에서 제이드(DMB 및DVB-H 디코드)로 신규 출시되므로, 판가 인하압력을 mix개선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