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게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이 기성용(25)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자신했다.
몽크 감독은 19일(한국시간) "현재 스완지시티의 스쿼드에 자신감이 있다. 1월동안 기성용과 윌프레드 보니가 대표팀에 차출돼 전력에서 빠지지만 누군가 그 자리를 잘 메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강화하려는 포지션에 좋은 선수가 있다면 영입할 의사는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큰 변화를 주지는 않을 생각이다. 현재의 스쿼드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다음달 9일 개막하는 아시안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15일 퀸즈파크레인저스전까지만 출전하고 대표팀에 차출된다. 한국의 경기결과에 따라 말일까지 스왕지시티에 합류할 수 없다.
기성용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