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3세 이태성ㆍ이주성, 전무 승진

입력 2014-12-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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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왼쪽) 세아홀딩스 전무와 이주성 세아제강 전무(사진제공=세아그룹)
세아그룹의 3세들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세아그룹은 19일 이태성 세아홀딩스 상무와 이주성 세아제강 상무의 전무 승진 등 31명 승진, 1명 겸직, 1명 전보를 골자로 하는 2015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태성 전무는 고(故) 이운형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세아그룹의 최대 주주다. 그는 2009년 세아홀딩스에 입사했으며 이후 세아홀딩스에서 전략기획팀장 등을 역임했다.

고(故) 이운형 회장의 동생인 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의 장남 이주성 전무는 세아홀딩스 전략팀장, 세아베스틸 상무 등을 지냈다.

세아그룹은 또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두 곳의 계열사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세아이앤티는 서영범 상무가, 세아엘엔에스는 조윤삼 전무가 각각 대표이사를 맡는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세아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키울 것”이라며 “세아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그룹의 안정적 성장과 지속적 발전을 추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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