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마루 방송지원센터·PP협회, 방송 콘텐츠 제작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4-12-19 17:55

방송 아카데미 운영 등 비즈니스 모델 공동 모색

(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와 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는 방송 콘텐츠 제작과 송출·유통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영선 한국여론방송 사장 등 PP사 대표와 최성범 우석대 신방과 교수 등 PP협회 집행부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중소 개별PP사들은 빛마루 디지털방송 제작과 송출 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빛마루 시설을 활용한 방송 아카데미 운영을 추진하는 등 시너지가 기대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류영준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장은 “창조적 방송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공동의 이익을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훈 한국PP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 PP사들의 경영력을 키울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됐다”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빛마루 제작 시설과 송출 사용 우선권을 회원사들에게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