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재 2군단 장병들이 18일 오후 BC카드가 기증한 사랑의 도서를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
(사진=BC카드)
이번 행사는 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도서를 나눔으로써 정서적 결핍까지 충족시키는 사회적 가치 확대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C카드는 직원들로부터 기증 받은 책들과 사병들이 원하는 희망서적들을 구입해 1300권을 모았다.
이를 지난 10년간 결식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실어 제공해 온 특장진열차량인 ‘이동푸드마켓’ 에 진열해 장병들과 나눴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BC카드 사회공헌 담당인 최석진 상무를 비롯해 2군단장 고현수 중장 및 장병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 이전 자리를 함께 한 BC카드 독서동호회 회원들과 장병들간에 열린 독서 토론회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 새로운 길을 연다”는 주제의 서적을 읽고 1시간 동안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