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 불확실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27일 CJ홈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중립’과 8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하상민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하향한 이유로 “지난 보고서(‘06.9.25)에서 보험판매 호조세 지속과 인터넷쇼핑몰 수익성 개선으로 SO 및 마켓플레이스 사업에 대한 투자비용을 소폭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기대치에 못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며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결과 현 주가와의 괴리가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CJ홈쇼핑에 대한 긍정적인 요인은 매출액 호조세 지속, 인터넷쇼핑몰 수익개선과 해외 시장 확대 등의 성장동력 모색을 들 수 있으나 리스크 요인은 앞서 언급한대로 SO 투자와 마켓플레이스 사업진출에 따른 비용 증가에 따라 실적 둔화가 지속되는 점으로 투자성과가 가시화되는 시점까지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롯데의 홈쇼핑 시장진출이 현실화될 경우 경쟁심화는 불가필 할 전망이며, 11월부터 시행될 “매진임박”등의 용어사용 금지가 TV홈쇼핑 매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점검이 필요한 시점으로, 불확실성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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