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선 제조기업 뉴지로는 최근 웜 시트 '히트온(hiton)'을 개발해 판매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히트온은 국내외 특허기술의 미세발열사를 접목시킨 웜 시트로, 온수매트에 비해 최대 5배의 전기요금이 절감된다. 매트무게 690g, 매트두께 7mm, 열선두께 0.8mm로 부피가 작고 가볍다.
이 제품은 난연우레탄폼에 미세발열사를 특수자수기로 고정해 열선이탈를 방지, 화재 위험성을 줄였다. 19V의 직류전기(DC)를 사용해 감전위험이 없고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원으로부터 'EMF환경인증'을 획득해 전자파 걱정도 없다.
또한 유아용 속옷 원단으로 쓰이는 자연소재인 텐셀 100% 원단을 사용하고, 온도ㆍ시간을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자동장치를 장착한 것도 특징이다.
신봉철 뉴지로 대표는 "웜시트 히트온은 전기 소모량을 최대한 줄이고 전자파와 화재의 위험은 없앴다는 특징이 있다"면서 "겨울철 국가적으로도 전력소비를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