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7일 안철수 연구소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5500원으로 기존대비 19.8% 하향했다.
강록희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SW산업의 극심한 침체국면 지속에 따라 보안 SW수요 정체와 일시적인 상품 매출 발생이 없었기 때문에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감소하였고, 연구개발비 증가에 따라 수익성도 크게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또한 “2분기는 일시적인 영업외 수익(일본 현지법인 지급보증 관련 충당금 환입액 14.8억원 발생) 발생 요인이 있었지만, 3분기에는 일시적인 영업외수익 발생 요인이 없었기 때문에 경상이익도 크게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강 연구원은 “SW산업 침체 국면이 지속 됨에 따라 신규 수요가 정체되고 있고,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및 연구개발비용 부담 증가, 수익성이 낮은 상품 매출 확대에 따라 수익성 하향 조정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2006년 예상 실적을 하향 조정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