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수량 제한된 맥도날드 헬로키티 한정판, 50만개 팔렸다

입력 2014-12-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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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을 맞아 선보인 ‘맥도날드 헬로키티 한정판’이 50만개 판매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된 맥도날드 헬로키티 한정판은 ‘마이멜로디(My Melody)’, ‘턱시도 샘(Tuxedo Sam)’, ‘폼폼 푸린(Pom Pom Purin)’, ‘케로케로 케로피(Kero Kero Keroppi)’, ‘배드 바츠마루(Bad Badtz-Maru)’, ‘몽키치(Monkichi)’ 등 헬로키티의 인기 캐릭터 6종으로 구성됐다.

6종 모두로 구성된 스페셜 컬렉션은 출시 하루 만에 매진됐고, 이후 차례로 출시한 헬로키티 인형 단품들도 현재까지 50만개 판매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은 “지난해 맥도날드 헬로키티 리미티드 에디션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는 물량을 두 배로 늘렸으나 올해 역시 고객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50만개 판매 돌파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 헬로키티 한정판의 판매 가격은 인형 1개당 8000원, 맥도날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구매 금액에 상관 없이 헬로키티 인형 1개당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구입 가능한 수량은 개별 인형의 경우 2개씩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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