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7일 LS전선에 대해 계절성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으로 연간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강오 연구원은 “LS전선은 계절적 비수기인 3분기에 매출 7512억원(전기대비 +1.8%), 영업이익 240억원(전기대비 -20.8%)의 영업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추정치에 비하여 매출액은 6.8% 증가, 영업이익은 8.7% 감소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기동 가격이 7500달러 수준에서 급격한 변동의 가능성이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선제품 판가의 급락이나 자회사인 LS니꼬동제련의 실적이 악화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며 4분기에도 통신과 전력부문 예산집행이 집중되어 마무리되는 점과 맞물러 전선 부문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8644억원의 매출과 318억원의 영업이익이 전망되어 연간 매출액은 사상 최초로 3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