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교’ 계약시작 4일만에 100% 마감

입력 2014-12-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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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광교 조감도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가 계약 시작 4일만인 18일 100% 계약 마감됐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계약을 진행한 결과, 4일째 되는 날에 총 928가구가 100% 계약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 단지의 조기 완판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지난달 28일 견본주택 오픈 당시 주말간 4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이어진 순위 내 청약접수에 1순위에만 1만6688명이 몰려 평균 20.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됐기 때문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완판'의 첫 번째 이유로 광교신도시에 대한 성장 기대감을 꼽았다. 광교신도시는 올 들어 분당의 집값을 뛰어넘으며 자족 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개발이 한창이다. 지지부진했던 경기도청사 이전,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등 대어급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인프라는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힐스테이트 광교’에 적용된 혁신 설계도 수요자의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이 단지는 지금까지 광교신도시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3면 발코니가 대부분 세대에 적용됐고 전체 동 필로티 설계, 높은 천장고, 광폭 주차장 등 다양한 서비스 면적이 제공됐다.

‘힐스테이트 광교’ 분양 관계자는 “광교신도시 내 새 아파트 공급부족과 시장 분위기가 좋았던 상황이 맞물렸다”며 “여기에 브랜드 프리미엄과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책정된 데 이어 수 천 만원에 이르는 프리미엄까지 형성돼 청약 당첨자들이 계약을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광교’ 아파트의 분양 열기는 주거형 오피스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내년 1월 후속 공급 예정인 ‘힐스테이트 광교’ 주거형 오피스텔에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중소형 주택형이 적은 광교신도시에서 투룸 이상으로 지어지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희소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한 주택법에서 규정한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을 신청할 수 있는 데다 당첨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172실만 분양돼 수요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광교’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5~84㎡ 총 172실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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