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기성용이 소속팀 스완지시티 동료들에게 집중력을 요구했다.
기성용은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스완지의 모습이) 많이 실망스럽다. 특히 토트넘전 후반에는 훌륭한 경기를 하며 수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었는데, 경기 2분을 남겨두고 집중력을 잃으며 결국 형편없는 경기가 됐다. 우리는 더 집중했어야 했다"며 "정상급 팀과 우리의 가장 큰 차이는 경기를 지배할 때 득점을 할 수 있느냐에서 갈린다. 우리는 누구를 상대로도 세 번, 혹은 네 번의 완벽한 기회를 만들 수는 있다. 그러나 그 기회를 살려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