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기량, 장수원 로봇연기에 대폭소…"지금도 로봇연기 같아"

입력 2014-12-18 23:5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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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기량' '장수원'

(사진=방송 캡처)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치어리더 박기량이 지상파 방송 출연 효과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내가 최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박기량은 "해피투게더가 만든 스타"라고 밝히며 과거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박기량은 "방송에 나온 이후 연락을 너무 많이 받았다"며 "아버지가 나 때문에 돈이 많이 나갔다"고 밝혔다. 딸이 방송에 나갔으니 한 턱을 쏘라는 주변의 이야기를 외면하지 못했던 것.

박기량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장수원이 특유의 로봇 연기를 펼쳐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장수원은 과거 '사랑과 전쟁'에서 선보였던 "많이 놀랐죠?"라는 대사를 재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박기량은 장수원에게 "지금 말하는 것도 로봇연기 같다"라고 말해 더 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방송을 통해 박기량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박기량, 야구장 밖에서도 여신이네 정말" "해피투게더 박기량, 장수원보도 정말 웃겼던 듯" "해피투게더 박기량, 정말 연예계 데뷔해도 될 듯" "해피투게더 박기량, 아버지도 좋아라 하실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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