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빠져”…박신혜 “나 신경 쓰지 말고 네 갈길 가”

입력 2014-12-1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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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SBS 드라마 ‘피노키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피노키오’ 이종석과 박신혜가 신경전을 벌였다.

18일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최달포(이종석)와 최인하(박신혜)가 송차옥 앵커(진경)와 관련한 취재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달포는 이날 ‘피노키오’에서 기재명(윤균상) 형만 생각해서 송차옥 앵커를 무너뜨리는데 집중하고 싶다고 최인하(박신혜)에게 이야기했다. 이어 최달포는 인하에게 송차옥 앵커의 버스기사 자살사건의 의혹을 푸는 취재팀에서 빠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인하는 “나도 엄마가 기자 자격 없다고 생각해. 너는 매순간 할아버지를 그리워 할거야. 그런데 나, 너 안 괜찮은 거 아는데 위로 안 할거야. 난 네가 무너지는 게 더 싫거든. 그러니까 나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네 갈길 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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