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 대본 리딩 현…"첫만남에 불꽃 튀었나?"

입력 2014-12-18 20:42

▲하이드 지킬 대본 리딩 현장에서 현빈이 완벽한 1인 2역을 소화했다.(사진제공=에이치이앤엠, KPJ)

배우 현빈과 한지민은 최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대본 리딩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현빈은 1인 2역에 완벽하게 집중했다. 그는 이미 치밀한 캐릭터 분석을 마친 듯 완벽하게 다른 두 인격을 효과적으로 그려내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현빈과 호흡을 맞추는 한지민 역시 사랑스러운 서커스 단장 장하나 역에 완벽하게 빙의된 모습을 펼쳐냈다. 또 최면 전문의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성준은 단단하면서도 차분한 목소리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더불어 대본 리딩 현장 분위기는 이덕화, 한상진, 이승준 등 중견 연기자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이원근, 곽희성 등 신예 배우들의 개성넘치는 매력까지 더해져 실제 촬영현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고조됐다.

하이드 지킬, 나의 현빈과 한지민 대본 리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빈 한지민 대본 리딩, 연기로 보고 싶다", "현빈 한지민 대본 리딩 부터 불꽃 튀었나", "현빈 한지민 엄청 잘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