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신도시 인천 검단지구 확정

정부가 주택공급확대를 위해 추가로 건설하는 신도시에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동 일대 검단신도시가 확정됐다.

건설교통부는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수도권 지역 아파트 공급 확대를 위해 인천 검단지구 전체 340만평을 추가 신도시로 개발하고 아울러 파주신도시도 파주3지구 212만평을 새로 택지개발지구로 추가 지정해 확대 개발할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신도시 예정지는 차후 환경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며, 약 8만4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강팔문 건교부 주거복지본부장은 '경제정책조정회의'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주택공급 부족이 결국 주택가격의 상승을 낳고 있다"면서 "8.31대책에서 제시한 신도시 1500만평 계획 물량 중 나머지 406만평에 대해서도 조속한 택지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건교부는 이 일대에 예상되는 부동산투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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