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방송인 김구라가 이번주 ‘세바퀴’ 녹화에 불참했다.
18일 MBC 측은 배국남닷컴과의 통화에서 “오늘(18일) ‘세바퀴’ 녹화에 김구라 씨가 불참했다”며 “이번 녹화는 김구라를 제외한 4MC 체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구라가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 땀을 흘리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불면증 등으로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금일 일정은 모두 취소한 상태이고 활동은 건강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겪고 있는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다. 공황발작이 주요한 특징이며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급속히 우울해지는 등 극도의 불안증상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김구라 ‘세바퀴’ 녹화 불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구라 공황장애 심각한건가”, “김구라 공황장애 빨리 나아지길”, “김구라 공황장애 심각하면 어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