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투자의견 '시장수익률'로 하향 - CJ투자증권

CJ투자증권은 27일 제일기획에 대해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1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병국 연구원은 “과거 삼성전자 해외 마케팅 비용의 30%~40%를 점유해온 핸드셋 부문의 취급고 감소를 소프트 경쟁력 강화에 근거한 CI 광고 증대로 보완하려는 전략이 효과를 얻기에는 시간적 소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3분기 인건비는 전년대비 1.7% 상승에 그치는 등 기타 경비 역시 전년 수준을 유지하며 판관비의 효율적인 컨트롤이 가능한 국면으로 진입하였고, 과거 매년 300억원 가량의 Cost로 작용해온 HQ의 설립에 대한 비용 부담이 RHQ에 대한 투자가 이미 마무리됨으로써 2006년을 기점으로 대규모 Capex투자에 따른 부담은 희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실제로 2002년 하반기 정보통신 수출 비중의 Jump-up 이후 3년이 지난 현 시점, 추가적인 해외 수출 비중의 레벨업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부각되고 있는 제일기획의 외인지분 감소는 절대적 판단 기준은 아니지만 최소 2007년 하반기까지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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