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윤치영 전무 부사장 승진…“유통채널 강화에 힘쓸것”

입력 2014-12-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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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는 윤치영(사진ㆍ51)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2015년 1월 1일자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유통채널 구축 성과를 낸 윤치영 전무를 신임 부사장에 임명해 유통채널 다각화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윤 신임 부사장은 LG투자증권 출신으로, 2005년 LG패션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2년 전략영업부문장을 맡아 온라인·모바일·아웃렛 등 신 유통채널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LF는 김상균(45)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김 신임 전무는 LG카드를 거쳐 2004년 LG패션에 입사해 헤지스사업부장, 신사부문장, 중국법인대표 등을 지냈다. 아울러 정연우·한상철 상무보를 각각 상무로 승진 발령하고, 정연돈·노대영 부장을 상무보로 신규 선임했다.

다음은 임원 승진 명단이다.

◇부사장 △윤치영 전략영업 부문장

◇전무 △김상균 중국법인 대표

◇상무 △정연우 신사캐주얼부문장 △한상철 통합소싱실장

◇상무보 △정연돈 전략영업사업부장 △노대영 영업전략2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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