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동원, 내년 몸값 두 배 껑충…윤석민은 9700만원 재계약

입력 2014-12-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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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박동원의 내년 시즌 몸값이 100% 올랐다. 윤석민은 9700만원에 재계약했다.

넥센은 내야수 윤석민과 포수 박동원 선수를 포함해 18명과 2015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윤석민은 올해 연봉 7700만원에서 2000만원(26%) 인상 된 9700만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99경기에 출전하여 281타수 75안타 10홈런 43타점 30득점 타율 0.267를 기록했다. 10홈런은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타이다.

박동원은 올해 연봉 3400만원에서 3400만원(100%) 인상 된 6800만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올시즌 76경기에 출전하여 174타수 44안타 6홈런 26타점 32득점 타율 0.253를 기록했다.

한편, 넥센은 윤석민, 박동원 선수를 포함해 18명과 연봉 계약을 마무리해 2015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46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신고, 외국인선수, FA자격 선수 제외) 중 23명(50%)과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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