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스파게티 소스’서 유리조각 발견

입력 2014-12-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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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해당 제품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오뚜기가 제조한 ‘프레스코 스파게티 소스 토마토(소스류)’ 제품에서 유리조각 이물(약 4.5cm)이 들어 있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5년 8월25일인 제품으로 제조 과정에서 이물이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회수토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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