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언녀' 이성경, 드라마 '적도의 꽃' 주인공 발탁

입력 2014-12-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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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얼굴에 단점 많아 안예뻐"라는 말에 망언녀로 등극한 이성경이 드라마 '적도의 꽃'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드라마'적도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이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극 중 이성경이 맡은 캐릭터인 강이솔이다. 강이솔은 숱한 알바의 달인이자 휴학생으로 씩씩한 성격을 가졌다. 극 중 강이솔을 버린 친엄마 레나 정에는 김성령이 출연한다. 드라마'적도의 꽃'은 '전설의 마녀' 후속으로 내년 3월 방송될 예정이다.

이성경은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하며 "정말 부족한 신인에게 엄청난 자리를 주신 작가님과 감독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만들어 주시는 캐릭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경은 17일 방송된 '겟잇뷰티'의 '토킹 미러'코너에 출연해 자신이 예쁘지 않다라는 망언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성경은 "둥근 얼굴과 낮은 코, 크지 않은 눈, 넓은 미간까지 단점이 많다. 메이크업으로 가리고 그림을 그려도 안 예쁘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성경, 얼굴만 예쁜게 아니라 몸매도 짱이다", "이성경, 적도의 꽃 재미있겠다", "이성경, 정말 간만에 들어보는 망언이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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